정보를 손쉽게 옮기는 플래시 메모리 플래시 메모리는 1980년대 발명된 일본발 기술이다. 당초에는 데이터를 바꾸어 쓸 때 보존했던 데이터를 일단 모두 삭제하던 것으로부터 ‘flash’라고 명명했다. 현재는 모든 데이터를 삭제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름은 그대로 사용이 된다. 0과 1만을 사용하여 나타내는 정보를 디지털 정보라고 한다. 플래시 메모리에서는 0과 1을 ‘메모리셀‘이라 불리는 반도체를 사용하여 표현한다. 메모리셀의 일부분인 ’플로팅 게이트’에 전자가 들어있는 상태를 0, 들어있지 않은 상태를 1이라고 한다. 한 번에 수백개의 전자들이 플로팅 게이트를 출입한다. 다만 수만~수백만회 전자가 출입하게 되면 플로팅게이트와 MOSFET 사이를 조건적으로 격리하는 실리콘 산화막이 열화되어 비휘발성 메모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