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연료의 사용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 (2)

화석연료의 실생활 및 사회적 영향

 

1. 화석연료의 다양한 용도

 

우리는 화석연료를 사용도 많이 하였지만 많은 연구를 해왔고 그중에서 화석연료의 새로운 용도를 찾아 활용하는 기술들이 등장하였고 이미 오래전 공장에서 양산할 정도의 수준에 이르렀다. 그 대표적인 예가 석유(원유)인데 원유에서는 우리 실생활에서 필요한 많은 것들이 나온다. 원유를 분별 증류하여 남은 찌꺼기는 도로를 포장하고 나프타는 플라스틱을 만드는 기초 원료가 된다. 특히 나프타는 플라스틱 등의 합성수지, 옷에 쓰이는 합성 섬유 원료, 자동차 타이어에 쓰이는 합성 고무 그 외에 페인트도 나프타를 주원료로 쓴다.

 

플라스틱 빨대

 

고무 타이어

 

2. 화석연료의 사회적 영향

 

화석연료는 그동안 모든 국가가 필요로 하는 자원이었으며 그 수요량도 꾸준히 늘어와 에너지 자원인 화석연료가 나오는 탄광이나 유전은 많은 경제적 가치를 지닌다. 특히 화석연료 중 가장 많은 소비 비중을 차지하는 석유가 나오는 유전의 가치는 상당하다. 당연히 에너지 자원을 갖게 되는 나라의 영향력은 강해질 것이다.

 

화석연료의 고갈

 

석유 시추

 

1. 화석연료의 가채연수

 

화석연료의 가채연수가 30~40년 정도 남았다고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급한 불은 아니다. 돌아보면 우리들의 윗세대인 부모님 세대 때도(1970년) 화석연료의 가채연수는 30~40년 정도였다. 그러나 그 사이에 세계 여러 곳에서 유전을 찾아 우리 세대에도 화석연료의 가채연수가 유지되었다. 대표적으로 베네수엘라와 사우디에서 유전이 추가적으로 발견되었다. 그래서 석유 매장량은 사용량이 늘어남에도 지난 30년간 연평균 2.5%씩 늘어나고 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유전이 많을지도 모른다.

 

오일샌드 활용 등의 새로운 화석연료 채굴 방법으로 적어도 21세기까지는 화석연료를 채굴하지 못하여서 부족한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화석연료의 단점인 공해물을 없애기 위하여 공해물질 저감장치 의무 설치 등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여전히 화석연료로 인한 공해물질의 부정적인 영향은 끊이지 않고 있으며 22세기를 미리 대비하고 준비해야 한다.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인류

 

결국 인류의 과제는 화석연료 사용의 최소화와 함께 공해물질을 최소화시키는 기술 개발과 신에너지 개발 및 사용을 위한 연구가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신에너지는 반드시 공해물질의 배출이 없어야 할 것이고 안정적이어야 되며 보급을 위해 단가가 현재보다 저렴하거나 비슷해야 한다. 물론 100% 대체는 어렵겠지만, 또한 연구 비용, 인프라 구축비용 등이 많이 들겠지만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하여 우리 인류는 대비를 해야 한다.